치쿠린을 구경 후 쇼라이안을 향해 언덕을 넘었습니다.
저흰 반대로 돌았기 때문에 고생했어요.
또한 비가 많이와서 살짝 지쳤는데 갑자기 저멀리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죠....
보이는 순간...
없던 힘이... 절로 나더라능~
단풍나무 사이로 보이던..
빛!!
드디어 우리가 찾던 간판이 ㅠ_ㅠ
감격이었어요.
비가 와서 힘들었던터라...
정말 희망이었어요..
그러나.. 살짝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사실 도착 첫날 예약 전화를 했는데 연락이 닿지가 않아 불안했었거든요.
그래서 두려웠어요.
대신 설렘도 반 있었어요~ ㅎㅎ
입구에 서서 한장 찍었어요.
정말 이런 산속에 식당이 있겠어 하는 마음이었는데...
레알 있었어요 ㅋㅋ
점점 보이는 식당
가까이 갈때마다 설렘 반 두려움 반에서
점점 두려움으로 번졌습니다.
이유는 예약을 안해서... ㅋㅋㅋ
문을 열고 안에 계시냐고 하며
안에 직원을 불러 봅니다.
다행이 이야기 해본 결과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여 잠시 웨이팅 룸에서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창문도 찍고~
여러가지 소품도 잇어서 찍었어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2011년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셨어요.
깜놀~
드디어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식당안은 예약하신 일본인들만 계셨고
분위기에 맞춰 조용조용 담소를 나누시며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자리를 안내 받고 밖을 볼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서 한장 찍었어요.
주문은 코스요리로 3가지가 있었는데
저희는 쇼-라이(4600엔)를 주문 했습니다.
(계절요리가 있는거였습니다.)
인당 주문입니다. ^-^
그리고 같이 주문한 나마비루!
목축이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ㅠ_ㅠ
또 먹고 싶어요.
저희는 식당 갈때마다 시켜서 먹어서 먹는 이야기 할때마다 나와요 ㅋㅋ
이해 바랍니다 ㅋㅋㅋ
한 테이블은 식사가 다 끝나셨는지 자리를 비우셔서 또 한장 찍어 봤습니다.
제일 먼저 우메슈 하고 두부가 나왔어요.
부들부들 해보이죠?~ ㅎㅎ
부드러웠고 맛은 저한테는 살짝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었어요.
비쥬얼 보이시죠?~
ㄷㄷㄷㄷㄷㄷ
맛있었슴돠 ㅠ_ㅠ
다만 요놈!
비쥬얼이 ㅋㅋㅋ
이놈 고기 이름을 까먹었네요.
일본에서는 환장하고 좋은 놈이었는데 까묵까묵 (__);;
사진찍고 흡입 ㅋㅋ
나마유바(오른쪽)와 두부로 만든 음식(;;;)
기억이 안나요... 음훼훼
계절이다 보니 다른 블로그에서 찾아봣는데;;;
찾기 힘들어서;; 못쓰네요;;;
귀엽쥬? ㅋㅋ
옆에 별사탕도 있어요 ㅎㅎㅎ
디테일 샷~~
이거 먹을때 기념이라고 옆서를 주시더라구요.
이날 비가 와서 이 엽서를 주셨네요 ^-^
아직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스프~
그 다음 튀김요리~
직원 분께서 불을 붙이고 계시는 모습이예요.
뚜껑을 열면~
두부가 쏘옥~~
이게 메인 요리 같았는데 느낌인데...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두부를 떠서
간장에 넣고 먹는거예요 ㅎㅎ
그리고 입맛에 맞게 뿌려 먹을수 잇는 가루 소스.
일곡가지 양념이 들어 있는 칠.. 뭐였는데..
모르겟;;;
암튼 저랑은 안맞아서 안먹었어요.;;
드디어 나온 고기!!
스테이크 입니다.
파랑 같이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요리 예요~
맛있겠죠?
맛있었어요 ㅠ_ㅠ
감동감동
그리고는 식사가 준비 됩니다.
반찬~ ㅎ
정갈하고 맛이.. 일품...
이런정성으로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사람들이 알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요렇게 뿌려서 슥슥삭삭 먹었습니다.
식사를 다하고 후식이 나올때 기다리며 밖에서 한장 찍었어요.
비가 많이 오고 있는걸 찍고 싶었고.
지붕에서 물떨어지는걸 찍고 싶었는데 결국엔 담았어요 ㅋㅋ
드디어 후식이 나왔어요.
요건 샤베트~~
달콤함이.. ㅠ_ㅠ
맛있어요~ ㅎㅎ
요건 두부 아이스크림
이것도 맛있었어요.
더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못먹고 일정이 있어서 출발 해야 하길래...
천천히 나왔어요.
나오면서 나막신이 있어서 찰칵 ㅎㅎ
한가지 말씀드릴께 있습니다.
두부요리 이다 보니 맛은 심심할수도 있구요.
쇼라이안은 꼭 예약을 하셔야 식사를 하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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