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음식점이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구라시키 미관지구 갔다가


고베를 들렸는데...


배가 고파서 기타노이진칸 스타벅스만 들리고 오사카 난바로 컴백했습니다.

(사실 고베규가 유명한데 맛집들은 다 예약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돌아오게 되었어요.)


소개 해드릴곳은 오사카 난바에 위치한


호르몬 다카라(焼肉ホルモン 宝) 야끼니쿠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블로거들이 극찬을 하는 곳이고


재일교포분이 운영을 하셔서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손님의 절반은 한국인이였어요;;;


맛은 좋았습니다. ^-^


히힛


그런데 제가 이거 보러 오시는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이 있습니다.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사진을 많이 찍지를 못했어요.


그리고 작은 가게를 운영을 하시다 보니 짐을 놔둘곳이 없기도 했;;;;

(이건 너무 변명하는듯;;;)


그냥 맛있는 가게이다 생각하시고 봐주시면 될듯합니다.



가게 전경이예요.


약 10명정도가 앉을수 있는 가게 입니다. ^^



메뉴가 한글판도 있어요.


메뉴판 모습 뒤로 보이는 분이


가게 사장님 아드님이십니다. ^^


시작은 나마비루로


개인이 구울수 있는 불판이예요 ㅎㅎ


양념장~



맛있겠쥬? ㅋ



고기는 그냥 흡입했어요.


배고파서요 ㅋㅋ




나마비루를 먹고 이걸로 이어졌어요. ㅋㅋ


하이볼인데 두잔정도 먹고 나왔네요. ^^


야채도 구워 드실수 있어요. ^-^


가게의 장점은 한글로 의사소통이 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한국인도 많구요.


들은 이야기 인데 사장님게서 고민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워낙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시니 일본인 단골 고객을 못받으신다고 하시네요


에고 ㅠ_ㅠ


도와드리고 싶지만 안되니 (__);; 케케케;


아무튼 고기는 정말 좋은 부위를 쓰시고 계셔서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


해외 첫 여행이고 정말 급하게 여행이 결정되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전혀 몰라

 

검색을 최대한 많이 하고 일정에 대한 컴펌을(?) 받기 위해 형에게 피드백을 구했죠...

 

결과는 다 "fail"

 

이유는 여행을 자주 다녀본 형으로써 정말 네가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해서 다녀 오는게 많은 사람들이 가는 10곳보다

1곳이 낫다고 하여 열심히 찾아보고 또 찾아 봤습니다.

 

더불어 식사도 해야했기 때문에 정말 많은 검색을 해야 했습니다.

(형은 우리가 편의점에 파는 도시락은 먹을수 없다며.... ㅎㅎ)

 

서로간의 가고 싶은 곳이라던지 먹고 싶은 음식들이 있으면 잘 찾아 보고 조율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며

 

출발하기 이틀전에 결정했던 일정입니다.

 

(동그라미 숫자는 날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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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위에 적힌 일정을 토대로 다녀온 일정을 알려드릴께요.

 

첫째 숙소는 "후지야호텔"로 잡았습니다.

( 호텔 홈페이지 : http://www.osakafujiya.jp/ )

 

이유는 난바에서 가깝고 대중교통이 편했으며 특히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왔을때 식사를 해결하기가 편해서 입니다.

 

 

두번째로는 교통패스권입니다.

 

저희는 "구라시키" 현을 가기 위해 "JR 간사이 와이드 패스"권을 샀습니다.

(이 패스권은 JR 노선만 탈수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구라시키는 거리가 먼데 신칸센을 타면 오카야마까지 약 50분이면 도착할수 있고

 

오카야마에서 구라시키까지는 JR 노선을 타면 약 15분 정도면 도착할수 있습니다.

 

※ 교통패스권는 나의 여행일정에 맞게끔 구입하셔야합니다.(일본은 대중교통 금액이 비쌉니다.)

※ 교통권에 관한 포스팅은 나중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셋째. 4박 5일 일정입니다.

 

1일차 : 간사이 국제공항 -> 후지야호텔 -> 츠루동탄(우동) -> 햅파이브(Hep five) 관람차 ->

우메다 공중정원 - > 리코멘드(식당) -> 도톤보리 -> 후지야호텔

 

2일차 : 후지야호텔 -> 교토역 -> 아라시야마 도롯코 -> 치쿠린 -> 쇼라이안(식당) -> 야라시야마 - > 닌나지(仁和寺]) ->

니조성(二條城) -> 청수사(清水寺) -> 니넨자카(二年坂) -> 산넨자카(三年坂) ->

-> 단토(식당) -> 기온 -> 한큐 가와라마치역 -> 난바 -> 후지야호텔

 

3일차 : 후지야호텔 -> 신오사카역 -> 히메지 - > 오카야마 -> 구라시키 -> 고베 -> 난바 -> 후지야호텔

 

4일차 : 후지야호텔 -> 오사카성 -> 가라호리 거리 -> 신오사카역 - > 고베역 -> 기타노이진칸 -> 롯코 시타역 ->

롯코 가든 파이브 -> 차이나 타운 -> 고베역 -> 신오사카역 -> 난바 -> 후지야호텔

(전날 과음으로(?) 점심먹고 출발 했어요)

 

5일차 : 후지야 호텔 -> 나라 -> 고후쿠지 -> 동대사 -> 가스가타이샤 -> 난바 -> 간사이 국제공항

 

※ 중간 중간 이동시에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상 4박 5일 일정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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